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19년과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광역 지자체 분야에서 2019년, 2020년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2019․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정보공개’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총 5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2019년과 2020년의 실적을 각각 동시 평가했으며, 전라남도는 2년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예를 안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국민이 청구 요청 전에 정보를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 ▲국장급 이상 결재 문서를 원문 그대로 공개하는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적정여부를 판단하는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수준을 보는 ‘고객관리’ 등 모두 4개 분야를 평가한 제도다.
특히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사전정보 공표’ 분야와 국민 정보공개 수요를 분석하고 반영한 ‘고객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실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손점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전라남도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전라남도 모든 공무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국민 눈높이에 부응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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