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추모공원, 설 연휴 기간 전면 폐쇄- 미리 성묘하기, 온라인성묘 적극 동참 당부 -
예산군 추모공원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신축년 설 명절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추모공원 시설을 전면 폐쇄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감염경로가 가족, 친지 등 가까운 주변인들과의 접촉에 의한 사례가 많은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폐쇄를 결정했다.
추모공원은 현수막 게시 및 성묘객 대상 안내 문자발송 등을 통해 설 전 미리 성묘하기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홍보해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는 일반묘역 단지와 추모의집 제1관과 제2관에 대해 방역 수칙 준수하는 가운데 성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개관하되 제례실은 폐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1월 18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성묘서비스 또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접속 후 회원가입을 하면 누구나 추모관 꾸미기(영정사진 등록, 차례상, 헌화, 분향 선택 등), 추모글 작성 등의 기능을 활용해 비대면 성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월 25일부터 2월 10일까지 안치사진을 신청하면 실제 안치모습(묘지, 봉안)도 제공받을 수 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올해 설은 안타깝지만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추모공원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며 “미리 성묘하기, 비대면 온라인 성묘 서비스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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