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12일 김정원 수지구청장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연일 영하 15도를 넘는 한파가 이어지고,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기승을 부리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쌀·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난방 등 생활 환경을 확인했다.
이날 위문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4인 이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한 이중고를 겪는 소외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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