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금한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기탁식을 지난 8일 진행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2020년 12월 11일부터 27일까지진행한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기부 챌린지”에 참가한 관내 9개 중학교와 3개 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1천여명이 행사 과정에서 모금한 것이다.
스포츠 기부 챌린지는 코로나19로 대면 스포츠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지속하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언택트 스포츠클럽 활동이다. 챌린지에 지명된 참여자가 가정에서 청소년 체조의 10개 동작 중 한 동작을 수행한 뒤 다음 동작을 수행할 지명자를 지명하는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기부 챌린지는 참여를 통한 기초체력의 향상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기부를 실현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기부 챌린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학생 및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어렵지만 어떻게 하면 지속적인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지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장수 오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도 꾸준히 스포츠를접하고 즐길 수 있는 오산학교스포츠클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오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