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구청장 김제교)는 친환경농업 확산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의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상록구는 2개 사업 총사업비 2천300만 원 규모로 화분매개곤충인 수정벌 및 하우스 농작물 피해 해충(온실가루이 등)의 친환경적 방제를 위한 끈끈이트랩, 총채벌레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미생물제제) 구입금액의 80%를 지원한다.
관내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규모 및 전년도 수정벌·해충방제제 실 사용량 등을 기준으로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소속 작목반을 통해 상록구 도시주택과 농정지원팀(031-481-5312)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수정벌 및 해충방제제 지원으로 환경 친화적 농업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욕구 충족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사업추진으로 보조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 만족도 증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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