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 및 심각한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의정부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 맞춤형 직무교육 및 취업지원사업 추진
지난 6월부터 시니어계층에 대한 신임경비교육, 청년층 4개 사업(온라인 NCS특강, 사무 및 회계실무자 양성과정, 온라인 현직자 취업 멘토링, 온라인 공기업 면접 전략 특강), 경력단절 여성 2개 사업(패션샵, 마스터 양성과정, 엑셀 사무실무 능력 향상교육), 중장년층 2개 사업(컴퓨터 활용, 1인1기술 자격증 취득과정)을 추진했다.
■ 공공일자리사업 활성화 추진
공공일자리는 기준중위소득 65%이내 및 코로나19로 생계가 급격하게 곤란해진 저소득층을 선발해 환경 정화, 복지시설 도우미 및 급식 지원 등의 서비스 지원과 공공기관 행정업무 보조업무에 투입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으로 공공일자리에 대한 저소득 시민의 많은 관심과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공공일자리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 취업 준비 지원사업 추진
특히 사회초년생으로 진입하는 청년층은 면접정장 구비, 이력서 사진 촬영(메이크업 등)에 타 계층에 비해 경제적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어 이 사업을 통해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면접정장 대여서비스는 의정부시 거주 청년 및 관내 소재 대학교 학생들에게 연 4회까지 면접용 정장 대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취업준비생에게 잘 어울리는 질 좋은 정장을 제공해 청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새해부터는 구직과정에 꼭 필요한 이력서용 사진 촬영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 구직자들의 반응과 소요를 면밀히 검토해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을지대병원 개원 지역구직자 채용 알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간호부 의무요원, 시설, 미화·차량·주차장관리, 보안·경비 등 6개 분야 총 376명의 파견근로자 위탁 공고 결과 3개 수탁업체가 선정되었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교육장에서 시설, 경비 분야 3회, 원무 분야 2회, 진료지원 분야 1회 등 총 6회 상설면접을 진행했다.
올해 시설경비분야 12명이 우선 채용되었으며, 시범운영 개시가 되면 채용인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을지대학교 개교 시 필요한 인력 채용에도 적극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의정부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업인, 소상공인, 구직자, 미취업 근로자 등 모든 분야의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직업체에게는 우수한 구직자를, 구직자에게는 원하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알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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