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천)는 지난 15일 관내 신도농협에서 불우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10kg) 20포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랑의 쌀을 기증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신도농협의 김한모 조합장은 “매년 쌀을 기증해오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져 고통 받고 있는 이웃들이 많아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 쌀을 전달받은 이재천 삼송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을 해주시는 신도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데 더욱 더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송동, 원흥동 등의 지역에서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도농협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농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랑예금의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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