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용, 김강경)는 지난 15일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세마사랑 희망을 나르는 까마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마사랑 희망을 전달받은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내부활동이 많아져 식사량이 증가한 양산동 소재 예담사랑의집(아동공동생활가정)이 선정됐다.
협의체는 소중히 모금된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세마쌀 20kg 14포(100만원상당)와 물티슈 (1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김상용 위원장은 “독거노인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펴야 할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복지대상자들이 많이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들을 촘촘히 지원할 수 있도록 고민해 행복한 세마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미순 예담사랑의집 원장은 “쌀을 많이 후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며 세마동에서 받은 사랑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되도록 아이들을 잘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체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특화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생계, 의료, 주거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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