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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14 [10:27]

겨울철 화재위험 3대용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곽금미 | 입력 : 2020/12/14 [10:27]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전기히터·장판, 화목보일러 및 전기열선 3대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가 점차 늘어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5년간 겨울철 3대용품 화재건수는 전기히터·장판은 1,525건, 화목보일러는 1,266건, 전기열선은 1,209건이다.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수칙을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전기히터는 구매 시 안전인증(KC마트)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벽으로부터 20cm이상 떨어지게 설치한다. 또한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가연성, 인화성 물질을 가까이 두기 않고, 한 두 시간에 10분 정도 꺼두는 시간을 둔다. 마지막으로 문어발식 콘센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전기장판은 안전인증(KC마트)을 받은 제품 인지확인하고 온도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는다.  두꺼운 이불이나 요, 특히 라텍스제품은 열이 축적되어 화재가 발생활수 있어 장판위에 깔지 않는다.

 

둘째,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횐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연통은 보일러 몸체보다 2m이상 높게 연장 설치한다. 또한 땔감 등의 가연물은 보일러의 몸통으로부터 최소 2m이상거리에서 보관한다.

 

셋째, 전기열선은 안전인증(KC마트), 과열차단장치 및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열선 설치 시 절연피복 손상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열선을 겹쳐서 설치하기 않는다. 마지막으로 열선 피복 상태를 수시로 확인한다.

 

겨울철 화재의 대부분은 나 자신부터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오늘부터 하나하나씩 지켜나간다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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