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시장상인회(회장 오은호), 풍물5일장상인회(회장 신양균), 전국노점상총연합 아산지역상인회(회장 김건수)가 14일 아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싸고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 판매로 명성을 얻은 온양온천시장과 풍물5일장은 수도권 등 전국 곳곳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5일장이 열리는 장날에는 온양온천시장과의 시너지효과로 방문객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3개 상인회는 온양온천역 방문객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합동대청소와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을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에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지역사회에서 갈등관계를 보였던 온양온천시장과 풍물5일장 상인들이 그동안의 갈등과 반목을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로 상인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풍물5일장 상인모임(풍물5일장 상인회, 전국노점상총연합 아산지역상인회)은 지역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2블록은 아산시민 농산물 자율장터로 활용중이다.
또 빈자리 발생 시 ‘아산시거주자’를 추첨 조건으로 하는 원칙을 정관에 명시했고 2021년 상반기에 빈자리 추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상인들의 거주자별 비율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2020년 거주자별 비율을 공개함으로써 조금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토록했다. 현재 77.2%가 아산거주자이며 앞으로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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