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부문 종합평가에서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도시 중 최우수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내용은 교통과 관련된 환경·사회·경제 3개 부문 32개 지표다.
시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가 시행된 이후 7년 연속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며 교통 선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전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 점수를 획득했다. 그동안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자전거 중심의 정책 수립 노력, 교통 수요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도적 교통 정책을 추진했다는 평이다.
임경선 교통사업과장은 “지속가능 교통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7년 연속 우수도시 선정이라는 결실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통정책을 발굴하여 미래세대까지 지속가능한 교통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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