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동주택 보수공사 지원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100명 확대 기술지원 수요, 신청 건수 등을 분석해 제3기 대비 30명 증원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를 할 때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공법, 시기, 공사관리 등을 자문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인원을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확대한다.
도는 오는 15일 제4기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100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 단지의 기술지원 수요 증가 및 신청건수 등을 분석한 후 조례상최대구성 인원인 100명까지 늘렸다. 기술자문단의 기술지원은 2017년 150단지에서 2018년 220단지, 2019년 343단지, 올해는 11월까지 313단지로 매년 늘고 있다.
30명의 위원이 추가되면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청하는 방수, 도장 등의 기술지원 수요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지난 7년 동안 총 1,356단지에 대해 공동주택보수공사 기술자문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내역서, 시방서 등 설계도서 작성 지원 대상단지 확대와 공사자문 제도를 신규로 도입했고, 올해도 단지 내교통안전시설 자문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자문위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입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보수공사 범위, 시기, 공사관리 방법 등에 대해 자문하고 승강기, 전기 및 기계설비 등의 전문적인 점검 실시로 입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보수공사를 진행할 때 공사 투명성 확보 및 품질향상을 위해 도가 좀 더 면밀히 살펴 입주민이 만족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보수공사 일정이 있는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경기도 공동주택과공동주택기술지원팀에 팩스(031-8008-4369) 또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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