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운영 중단했던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교제1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연말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4시간 동안 주말, 공휴일 없이 운영하며,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고양시민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증가하는 검사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무증상·잠복 감염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았거나 증상이 없어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 되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신속히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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