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동 행정복지센터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풍무동 성문교회(담임목사 전재호)는 지난 8일 김장김치 60박스와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000만 원 특별성금에 이어 올해만 벌써 2번째 기탁이다.
전재호 성문교회 담임목사는 “매년 성도들이 먹을 김장김치만 담갔는데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올해는 지역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창라이온스(회장 오종한)에서도 지난 9일 작년에 이어 김장김치 20박스를 기탁했으며, 한부모 가구 등 겨울철 취약계층에게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는 보청기, 틀니지원도 진행 중이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성문교회와 영창라이온스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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