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장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식)는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 폐쇄기간을 이용하여 자동소독출입시스템을 설치하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역시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장암면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손소독기와 자동출입문시스템의 이점을 합하여 손소독 자동출입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 시스템은 주민자치센터 정문 출입시 소독기 작동시에만 출입문이 개방되며 소독 절차를 지키지 않을 시 문이 열리지 않는 시스템이다.
장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11월 설립되어 주민의 화합 도모는 물론 여가생활 증진에 노력하여 왔다. 특히 올해 2월에는 장암면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신간도서를 비치하고 야외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비가림시설과 야외용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김영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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