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곽상욱, 홍선미)는 지난 3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중장기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토론식 심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 임원진 2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단순 집합교육이 아닌 오산시 6개동의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부분을 사전설문을 실시해 이를 토대로 전문가와 토론식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오산시에 있는 복지자원 현황과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비교·분석해 민관협력을 통해 중장기 마을복지계획이 지속적이고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우기제 위원은“제가 살고 있는 동의 마을복지계획을 직접수립하고 실행하는 것이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 부담스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궁금증 해소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같이 토론하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면서, “오늘 교육을 토대로 우리 동의 마을복지계획을 보다 더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마을복지계획은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는 주민자치형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모여 지역의 복지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전국의 읍·면·동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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