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11월 30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언택트 시대의 창의교육 지원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올 초에 발생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교육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학생과 청소년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온라인을 통한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추경예산에 예산을 편성하고 관내 학교 및 관련 기관, 단체들에 대한 공모사업을 통해 응모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관내 3개 학교가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개최된 심사위원회에서는 미래 직업환경 대비 교육지원형과 비대면 교육서비스 지원형 총 2개 분야로 심시가 진행됐으며, 내일 직업교육 및 직무 전문 교육 스페이스 공간 구축을 주제로 신청한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AI 미래형 직업학교 구축을 주제로 한 경민IT고등학교, 온라인 교육센터 구축 운영을 주제로 신청한 신한대학교가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핵심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세대인 초, 중, 고등학생과 청소년, 청년을 포함한 시민 모두에게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제적 미래 교육형 도시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의정부시민 모두에게 교육서비스 제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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