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신곡1동, 청룡마을 노후주택 외벽 도색사업 모습.

의정부시 신곡권역(권역동장 조민식) 은 총 1천403명의 참여자가 코로나19 방역, 녹지대 환경정비, 빗물받이 청소, 안전한 학교 만들기 등 32개 사업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계안정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공공일자리 창출이라는 본연의 목표 외에 신곡동 지역특색을 살린 특화사업인 ‘청룡마을 노후주택 외벽 도색사업’을 추진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청룡마을 노후주택 외벽 도색사업’은 2021년 3월 개관 예정인 의정부음악도서관이 있는 신곡1동의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음악도서관의 주요 테마인 블랙뮤직을 주제로 벽화를 꾸며 ‘일상의 평화가 피어나는 포용적 문화도시, 의정부시’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였다.

총면적 500㎡의 골목 담장에 구슬프고 감성적인 특징을 갖는 블랙뮤지션들을 익살맞고 따뜻하게 표현하였다. 벽화사업에 참여한 뉴딜 근로자들은 각각의 시안이 완성될 때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에 참여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시민들 또한 달라진 골목 분위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조민식 신곡권역 동장은 “이번 청룡마을 노후주택 외벽 도색사업은 최근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로서, Refresh 의정부 뉴딜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