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 정부보급 우량 벼·감자 종자 공급벼(1만 4720kg)·감자(9220kg) 공급…12월 14일까지 지역 영농회장에게 신청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0년산 정부 보급종(벼·감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벼·감자 종자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 검사·발아율·순도 검사·종자 전염병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종자 정부 보급종이다.
수원 지역 토양에 적합한 고시히카리·삼광·추청 등 벼 3개 품종(1만 4720kg), 수미감자(9220kg) 종자를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3개 벼 품종은 쌀의 질이 좋고 순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벼 종자 공급 가격은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자는 봄 재배용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수미감자를 공급한다. 공급 가격은 20kg당 3만 2960원이다.
종자를 공급받으려면 해당 지역 영농회장에게 14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3월 중 수원농협 경제사업장(권선구 서수원로 307)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신청 수량이 공급량보다 많으면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농장이 수원에 있는 농업인, 종자를 공급받은 지 오래된 농가에 우선 공급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벼·감자 종자를 공급해 농가 소득을 높일 것”이라며 “수원 지역 농가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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