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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화목난로 사용 가정에 투척용 소화기 지급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1 [11:54]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 화목난로 사용 가정에 투척용 소화기 지급

곽금미 | 입력 : 2020/12/01 [11:54]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회장 정석대)는 지난 27일 산북면 해뜸요양원과 화목난로 사용 49가구에 투척용 소화기를 지급했다.

 

동절기가 시작되어 화재 발생의 위험이 증가했는데, 화재의 원인 중 화목난로로 인한 화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화목난로 연통 주변의 마감재가 목재, 합판, 샌드위치 패널 구조 등 화재에 취약한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화목난로로 인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쉬운 예방 요령은 소화기를 설치하는 것이다.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크게 경감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산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러한 화목난로를 위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투척용 소화기를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각 가정에 지급했다.

 

투척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 소화기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고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정석대 주민자치위원장은 “투척용 소화기는 119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위치한 가구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나 아이들도 사용이 가능하여 겨울철 화재를 손쉽게 진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북면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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