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 ‘재가 치매어르신 가정 주거환경 봉사’‑ 안성맞춤자활센터와 함께, 치매어르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장서다 ‑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지난 28일, 공도읍 거주 재가 등록 치매어르신의 주거환경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 봉사 대상자 정 모씨(여)는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가족은 있으나 실질적으로 혼자 거주하며 오랜 시간 치매로 인해 주변정리 및 청소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대표 심상원)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와 파트너플러스 교육을 이수하고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으로,
이날 전 직원이 참여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 모씨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집안정리정돈, 주택 내․외부 청소와 오랫동안 쌓아두고 버리지 못한 쓰레기처리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심상원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장은 “깨끗해진 집에서 편안하게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더없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상황에 토요일 휴일도 반납하고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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