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11월 25일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배포한 통일된 디자인에 따라 현판을 새롭게 제작하여 설치했다.
의정부시의 치매 안심마을(흥선동 27통)은 흥선 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높아 꾸준한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 인식개선 교육 및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2018년 9월 6일 지정되었다.
치매안심마을 지정 후 인식개선 교육, 물리적 환경개선을 위한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구역의 꽃길 가꾸기, 치매 조기검진 및 예방 프로그램, 27통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치매안심상점 등 적극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정식 현판 설치로 더 많은 주민들이 치매안심마을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치매안심센터도 치매환자와 치매가족들 더 나아가 치매 예방이 필요한 60세 이상 어르신들도 함께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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