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외국인 대상 각종 민원서비스 눈길 끌어외국인주민센터와 연계 민원 통역서비스 실시 등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6월부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연계해 민원서식 작성, 민원업무 안내 등을 자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전화 통역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 민원실을 방문할 경우 업무 담당자가 통역 도우미에게 전화를 걸어 제3자 통화로 민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11개 나라의 통역서비스가 지원되고 있다.
이외에도 김포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서, 각종 생활정보와 편의시설 등을 담은 가이드북(번역본)을 제작해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0월말 현재 김포시 관내 외국인 주민은 19,264명으로 시 전체인구 대비 4%를 차지하고 있다.
홍정범 민원여권과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서비스를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는 한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민원서비스 체계를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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