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 온라인 개최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전문가 회의, 청년포럼 열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유엔거버넌스센터(원장 심보균)와 공동으로 류전민(Liu Zhenmin) UN 경제사회처 사무차장,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 아·태지역 27개국 지속가능발전및 ICT 담당 공직자, 유엔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속 가능발전 심포지엄’이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 및 코로나 19 극복과 더 낳은 사회 구축을 위한 아·태지역 공공 기관 역량강화 주제 하에 사각지대 없는 효과적, 포용적 책임 있는 공공기관, 디지털 정부와 혁신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의 합의하에 결의된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17개의 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로 빈곤과 기아종식, 건강한삶과 웰빙, 양성평등, 국가간 불평등 감소 등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당면 도전과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밝히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부대행사로 청년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참여를 위한 “제4회 청년 포럼“도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1차 예선을 통과한 청년 15명이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자가 되어 청년의 시각에서 제안한 SDGs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청년층의 다양한 참여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박남춘 시장은 영상메세지를 통해 “개발도상국 SDGs 이행역량 강화에 기여해온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유엔의 이념인 단 한명도 소외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인천시는 SDGs를 달성하기 위해 인천형 뉴딜정책을 통해 도시균형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인천의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발전’을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는 2017년 10월 송도에 개소한 유엔본부 산하기구로 개발도상국의 행정역량 개발지원, SDGs 이행지원을 위한 정책분석 및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국제 기구가 집적되어 있는 G타워에 소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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