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1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평생학습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려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매년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생활 속 평생학습 실천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시는 ‘학습하기 딱좋은 거리, 부천형 학습망 구축 사업’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평생학습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부천형 학습망 구축 사업’은 시에서 모든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구축한 네트워크다. 시는 민·관·학 거버넌스에서 발굴한 권역·마을별 학습 공간에 평생학습활동가를 배치해 학습공간 자원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017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수상에 이어 이번 장려상 수상을 통해 부천시는 다시 한번 으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시민 모두가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사업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그 일환으로 전국 평생학습도시 최초 온라인 교육 시설인 e-스튜디오를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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