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무료 시정소식지인 ‘용인소식 희망, 톡’을 쉽고 편리하게 신청하도록 시 홈페이지에 전용 코너를 신설했다.
종전엔 구독 신청이나 주소변경 등 개인정보 수정을 하려면 전화나 메일, 우편,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해 불편이 따랐다.
시는 이 전용 코너를 이용하면 시 홈페이지 로그인만으로 간편하게 구독 신청부터 정보 변경까지 할 수 있어 시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시 주요 정책을 비롯해 생활 정보와 일자리 정보, 축제·행사·공연 등 각종 문화 소식 등을 월 1회 신문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별도 비용없이 우편으로 소식지를 받아볼 수 있다.
또 시 홈페이지 용인라이브의 소식지 메뉴에서도 PDF 또는 e-Book으로, 시 소식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모바일로도 열람이 가능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전화나 방문없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시정소식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은 물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차게 구성해 매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부턴 시 도서관 신규 회원가입 시 소식지 구독까지 가능하도록 연계할 방침이며 시민 기자단을 모집‧운영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생생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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