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에 박차를 가하는 고양시 일산서구! 관내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강화 안내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포스터 배부
최근 엿새 연속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가 300명을 웃돌고 전국적 재확산에 따른 3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코로나 대유행의 차단을 확실하게 막고자 전 직원을 동원해 집중점검에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되는행정명령의 발효와 맞물려, 11월 26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중점관리시설 및 일반관리시설) 4,264개소를 대상으로 핵심방역수칙 강화를안내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포스터를 배부하고 있다.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자와 건강한 사람이 둘 다 마스크 미착용 시 발생하는 감염률은 100%인데 반해, 둘 다 마스크를 착용할 시감염률은 1.5%로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망사, 밸브형 마스크나, 마스크를 턱에 걸치는 ‘턱스크’, 코는 내놓고 입만 가리는 ‘코스크’ 등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생기는 감염위험을 고려하면 올바른마스크 쓰기 운동은 꼭 필요하다. 이에 장소를 불문하고 자신뿐 아니라타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꼼꼼하게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번 포스터 배부 대상은 관내 다중이용시설 4,264개소로, 포스터 배부의 시급성을 감안해 다수가 모이는 중심상가지역 및 대형복합쇼핑몰 중심으로 우선적인 배부를 추진한다. 관내 백화점, 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 복합쇼핑몰은 매장담당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배부하고,중앙로(대화역~주엽역), 대화동 먹자골목, 탄현2지구 등 중심상가 지역 등은 일산서구청 10개 부서에서 이틀 동안 부서별 담당 동 책임 하에전 지역 전업소를 대상으로 신속하게 포스터를 배부하고 지도점검 한다는방침이다. 기타 소규모 아파트 상가 및 법곳동 등 외곽지역은 등기우편 및 식품위생감시원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배부하고 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과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입증됐다”며 “슬기로운마스크 쓰기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 분들께서 올바른 마스크 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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