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이만, 공동위원장 문태수)는 11월 24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개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폐기물 처리업체인 ㈜성창환경(대표 박종팔)과 개운동 체육회, 새마을지도자회, 민족통일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지역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11톤 트럭 2대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의 개인위생과 건강상태 호전을 위해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 및 도배·장판 교체를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약 복용과 각종 의약품을 꼼꼼히 챙겨드리기로 했다.
앞서 어르신은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어 집안 가득 쌓인 폐기물로 인해 본인이 누울 공간조차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으며, 다른 입주민들로부터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개인위생과 영양상태가 극도로 악화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발굴됐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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