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청소년교육문화센터,청소년문화의집)는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근로보호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알바야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상시스템(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청소년 아르바이트 현장의 부당처우(임금체불, 최저입금 미지급. 성희롱 등)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근로계약서를 직접 작성하며 청소년의 노동인권 존중과 필요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노동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게 되었고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업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6학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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