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0일 평생학습관에서 관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차 의왕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의견을 들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 된 이날 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시에서 준비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과 관련해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8개 재해유형별로 위험지구 24개소를 선정하여 2030년까지 자연재해 저감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한 시민은 시의 자연재해저감 계획과 관련해“집중호우 시 배수시설 정비에 대한”질문을 하는 등 시민들의 자연재해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날 제시된 시민의견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동수 안전총괄과장은“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면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며,“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종합계획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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