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과 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18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대회의실에서 예술인과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2007년 설립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무용인의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창작활동 개선 등 선진적 지원 제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와 박인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무용수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 개선에 양 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사업정보 교환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로 논의했다.
박인자 이사장은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공연장을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과의 협력은 무용인들의 창작활동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재왈 대표이사는 “고양문화재단은 최근 한국홍보영상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공연을 기획하는 등 우수한 무용 작품을 꾸준히 지역 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면서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무용공연이 취소된 경우가 많지만, 무용인과 무용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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