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직자의 전화응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공직자의 전화응대 서비스를 개선하고 서비스 수준을 진단·평가하기 위해 ‘2020년 전화 친절도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본청과 읍·면·동을 포함한 58개 부서 직원 78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외부 전문용역평가기관에 의뢰해 실시했다.
평가 방법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전화 모니터링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기준표에 의한 미스테리 쇼핑(조사원이 고객으로 가장해 서비스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 방식으로 맞이 단계, 응대 단계, 마무리 단계 등 3단계 10개 세부항목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시는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88.7점으로 각 부서의 전화응대 친절도가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식품위생과는 95.3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95.2점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이 2위를, 3위는 94.5점을 받은 일자리경제과 순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 높은 점수를 보인 3개 우수부서에 12월 중에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라며 “평가 결과에 대해 전 직원과 공유해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고 낮은 점수를 받은 부서는 별도의 친절 교육을 실시해 친절 마인드 제고 등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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