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안산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날 열린 토론회는 점차 증가하는 아동학대 예방 및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아동권리보장원 등 아동학대 전문가의 ‘국가의 아동학대 대응정책과 관련 연구’ 결과 발표 ▲안산시 아동학대 현황에 대한 공유 ▲아동복지 현장에서의 아동학대에 대한 논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적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저마다 현장에서 경험한 아동학대 관련 사례를 공유하며 안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도입해야 할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지난달부터 아동학대 여부를 직접 조사하고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는 내년부터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과(課)를 신설하는 등 전문적으로 추진한다.
토론회에 참석한 이진찬 부시장은 “안산시는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쉼터 및 그룹홈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아이돌보미, 지역아동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통한 돌봄공백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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