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진보된 형태의 정보통신기술(ICT)로 인해 인터넷 검색을 통한 각종 정보에 접근이 쉬워진 반면 해킹·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개인정보 유출·침해 가능성도 높아져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강화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보안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으며, 매년 전 직원과 유관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 해킹 모의훈련 실시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 예방과 대응력 강화, 신고체계 재정립 등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기관 정보통신망 침투 대응 및 DDoS 공격 모의훈련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확인·조치하고, 운영 중인 보안장비의 방어·차단 능력을 검증하는 등 사이버 해킹공격에 대비하고 있다.
2020년에는 각 보안시스템에서 탐지한 위협정보 표시, 다양한 수집정보를 분석하여 이상 징후 감지 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통합 보안관제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내년 초 사이버 보안관제실을 구축하고 전문 관제인력을 충원하여 경기도 사이버 침해 대응 센터 등 상위기관과의 협업으로 보다 강화된 정보보안 관리 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매년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결과 2019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2018년에 이어 개인 유공자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편, 인적 보안 조치로 의정부시 및 유관기관 직원, 용역업체 직원 대상으로 보안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개인정보 보호조치, 목적 외 이용, 위·수탁 관리, 침해사고 대응절차, 사고사례 등에 대한 대면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여 온라인 사이버 교육 지원으로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예방과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현 정보통신과장은“코로나19로 가속화되고 있는 언택트 시대를 맞이해 재택근무의 확산으로 업무환경이 내부에서 외부로 확대됨에 따라 개인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을 인식하고, 일상에서의 예방 방법인 개인 PC의 비밀번호 설정, 백신 검사, 파일공유 사이트 접근 금지 등을 실천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시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자산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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