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고 학교 대신 ‘집콕’ 생활이 일상화되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채 시간을 허비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
고양시(시장 이재준) 가좌도서관은,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내 꿈을 찾아주는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5일 운영한다.
‘내 꿈을 찾아주는 진로독서’는 12월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zoom)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열린다. 강의는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갈래’의 저자이자 은재TV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부천북고등학교 김은재 국어교사가 맡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준비하며 원하는 직업에 다가갈 수 있는 ‘진로독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둔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인생의 꿈을 찾아주는 진로독서 △입시와 독서를 한 번에 잡는 법 △SKY 간 선배들의 도서 목록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독서 등과 마지막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고양시 가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현재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강의를 맡는 만큼 요즘 청소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잘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서가 삶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은 청소년과 학부모라면,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의 문화행사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명 마감.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고양시 가좌도서관 담당자(☎031-8075-9374)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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