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내 사설유기견보호소 의료봉사활동 지원유기견 중성화수술 및 광견병백신접종 실시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11월 15일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소속 유기견보호봉사단을 지원해 북내유기견보호소(북내면 신접1길 52)에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유기견 20여마리에 대한 암컷 중성화수술을 진행했으며 여주시에서는 100마리분의 광견병 백신 및 주사기 등을 지원했다.
여주시에서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하고자 관내 사육중인 개에 대하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지정된 동물병원에서 연 2회(4월, 10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사설 유기견보호소까지는 정기적인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이날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해당 유기견보호소 또한 개농장에서 구조한 피학대견 80여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사설 보호소로서, 열악한 재정으로 인하여 중성화수술 및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개체수 증가 및 질병 확산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여주시와 경기도수의사회의 협조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유기견센터의 동물들도 지원을 받게 되어 동물복지 및 질병예방 차원에서 개선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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