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8일‘호평·평내’의 급수체계를 약대울(호평)배수지 공급으로수계전환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약대울(호평)배수지(V=10,000㎥) 및 송·배수관로설치(L=15.4㎞)공사를 올 9월에 준공하고, 기존 공급 중이던 강북정수장 ~ 평내배수지, 화도정수장~호평배수지 급수체계를 덕소정수장(광역상수도) ~약대울배수지 급수체계로 최종 전환했다.
이로써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백봉지구, 호평·평내 신규APT 등)으로 급증하는 용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광역상수도와의 비상 연계체계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번 수계전환은 수도과장 등 40명이 관계자 협업을 이루어 수계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했다.
남양주시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장은 “이번 약대울(호평) 배수지 수계전환으로 평내·호평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