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 당뇨병 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당뇨병은 뇌졸중, 만성신부전,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정기적인 혈당 체크, 균형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보건소 지역보건팀의 건강관리 전문인력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며,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도왔다.
더불어 혈당 및 콜레스테롤 무료측정, 체내 염분 테스트를 통하여 건강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고혈압·당뇨실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생활방역에 관한 홍보 또한 함께 이루어졌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지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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