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총 11개소의 가정·민간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한 공공형어린이집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 운영으로 체계적인 운영과 관리, 그리고 강화된 보육교사 자질로 의정부시 아동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형어린이집의 우수한 질적 수준 유지 및 향상을 위하여 3년마다 평가기준에 따라 재선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보육교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재무회계 교육, 원장 및 교사 연수 등 공공형어린이집 품질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인 만큼 공공형어린이집에 선정되기 위한 기준은 매우 까다롭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사전컨설팅을 통해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돕는 의정부형어린이집 육성·지원계획을 가지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 선정에 관심 있는 가정·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의정부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2년 이내 공공형어린이집 진입을 목표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가정·민간어린이집의 우수한 보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더 많은 영유아가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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