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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읍면동 순회교육 개최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13 [16:08]

김포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읍면동 순회교육 개최

곽금미 | 입력 : 2020/11/13 [16:08]

▲ 김포시 사회복지명예공무원 읍면동 순회교육(김포본동) .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사회복지명예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4개 읍면동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마을 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이란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사회복지 명예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 자치위원 등 폭넓은 참여로민간협력의 기회를 넓혀 향후 마을복지 계획을 추진할 때 이해와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읍면동 순회교육 강사를 맡은 오단이 숭실대학교 교수는 중앙정부의정책 흐름과 다른 시군의 사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심도 깊게 설명했으며, 특히 최근에 일어난 인천의 라면 형제사건을 다루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복지가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변화했으며앞으로는 지역주민의 참여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의제를 발굴해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시기가 도래했음”을 강조했다.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집합 교육이 제한돼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에관심을 높이고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는 등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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