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_전문교육 과정’시범 운영시민 전문가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반려동물 분야의 뉴딜일자리 창출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전문 교육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전문 교육과정’은,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시킨 새로운 사업이다.
그동안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공동생활 공간에서 일어나는 반려견 관련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해결법을 제시하고 연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설하는 ‘전문 교육과정’은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반려동물 분야의 유망 일자리인 애견훈련사 및 펫시터 진출을 위한 기초 과정에 해당하며, △반려견에 대한 심층적 이해 △준전문가 수준의 훈련 △일자리 창출 기회 제공 등이 목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전문 교육과정’은 ‘반려견 전문 훈련교실’과 ‘멍냥이를 부탁해’ 등 2개의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달 23일(월) 훈련교실 1기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기초단체 중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 인구와 반려동물 사업체를 보유한 도시로 반려동물 연관 일자리 발굴에 매우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부터 반려동물 창업 및 스타트업 지원, 반려동물 매개치료사 양성, 시니어와 여성을 위한 펫시터 양성 등 반려동물 전문 일자리 교육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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