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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0년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지역 소비자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의 장 마련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12 [17:35]

대구시, 2020년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지역 소비자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의 장 마련
곽금미 | 입력 : 2020/11/12 [17:35]

▲ 대구시, 2020년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최.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임경희)와 함께 소비자 업무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YWCA, 대구YMCA, 소비자교육중앙회대구지부, 대구녹색소비자연대

 

이날 아카데미에는 시·구·군 통신판매 담당 공무원과 지역 5개 소비자단체의 강사, 상담원, 조사요원, 실무자와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는 소비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소비자문제가 다양화됨에 따라 지역의 소비자 업무 실무자들에게 전문성과 자질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에서는 팬데믹의 위협과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도래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고려하는 소비행동의 뉴노멀 ‘윤리적 소비’를 파악하고, 소비환경의 뉴노멀인 ‘언택트 소비’의 동향과 피해실태 및 예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카데미의 주제 강의로는 임은정 한국소비자원 선임연구원의 ‘윤리적 소비의 최근경향’과 정지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장의 ‘언택트 소비 동향과 소비자피해 및 예방법’이 진행됐다.

 

정승원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의 참석자들이 뉴노멀 시대의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의 리더가 되고, 언택트 소비의 피해예방 교육 및 해결을 위한 전문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비자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의 기회를 만들어 급변하는 소비환경과 소비행동에 따른 소비자 문제 대응과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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