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문상호, 민간위원장 양종철)는 지난 10일 제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장기본동 사회복지명예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위해 사회복지명예공무원이 관내 위기가구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10가구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심의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사회복지명예공무원 교육에서는 숭실대학교 오단이 교수가주민참여를 기반으로 한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양종철 민간위원장은 “남은 한 해 동안 우리주변에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을지 모를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충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상호 동장은 “항상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시는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사회복지명예공무원들께 감사 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주민 참여적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본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발전협의회, 지역주민 등 79명으로 구성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제보하고 가정방문 동행 및 지원, 사후관리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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