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과 가정 내 미디어 사용 등이 늘어나는 점과 관련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➊청소년·부모상담 및 집단상담 ➋ 미디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리터러시교육’ ➌ 가정내 대체활동 실천을 위한 스마트미디어 ‘가족1일캠프’ ➍ 가정내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사업은 크게 청소년 상담과 가정 내 지도교육(활동지원)으로 나눠 과거 미디어 사용금지와 치료중심의 사후지원에서 올바른 사용에 대한 예방 지도교육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

오는 17일(화) 저녁 7시부터 온라인(비대면)으로 진행 예정인 부모교육은 아이들이 속한 가정에서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교육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거리와 장소의 제한 없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총 3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 1회기 : 우리집 미디어 사용환경 점검하기 ▲ 2회기 : 우리아이 마음 이해하기 ▲ 3회기 : 마음을 전달하는 대화법 익히기로 구성돼 있으며 부모교육 전문인 임진철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다.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정 내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갈등이 늘어난 지금 많은 학부모들이 교육에 참여해 청소년과 학부모의 갈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