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4일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관내 금속관련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표자 및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하반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김포시는 매년 환경기술인 법정의무교육과는 별개로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사업장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한 운영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년과 달리 사전신청을 통해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선착순(오전·오후 각각 50명 내외) 신청이 조기마감이 될 만큼 사업장들의 환경관리에 대한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자체교육은 환경관련 법적 준수사항 및 개정사항을 안내하고 위반사례, 환경기술지원 사업 소개를 통해 사업장 환경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교육교재와 별도로 운영기록부와 배출시설 관리요령 책자 등의 자료를 배부함으로써 사업장 관리업무의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의 노력과 사업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 및 자발적인 노력 덕분에 시의 환경문제가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환경기술지원사업을 통해 환경개선에 의지가 있는 사업장들을 적극 지원해 시민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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