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위원 5인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0년도 평생교육 경과보고 후 안건 상정 순으로 진행했다.
2021년 광주시 평생교육사업 계획으로는 ▲제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시민대학 개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추진 ▲직장인 퇴근길 평생교육 운영으로 계획안에 대한 위원들의 이견 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시는 이날 발표된 주요 사업들 중 시민대학 개설의 경우 광주시민의 세련된 시민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은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에 편중됐던 평생교육의 범위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학습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내년도 새로운 사업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코로나 여건 속에서도 평생교육의 혜택이 광주시민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 평생교육분야에 종사하는 각 기관 외부인과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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