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혁신동호회 성과 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택시의 혁신적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동호회 10개 팀은 올 초 자율적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 타 기관 벤치마킹・자체 설문조사・토론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성과보고서를 도출하고 지난 10월 23일 성과 발표대회에서 그 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평택모아 앱으로 평택시 100배 즐기기 사례’가 선정됐다. 유익한 생활정보와 편의기능을 모바일 앱으로 일원화하고 위치기반과 카드기능을 추가한 평택모아 앱 구축과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하는 사례이다.
우수상에 ‘쌀 품질향상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민관 협업 실증시험사업 사례’와 ‘드라이브 스루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 도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장려상으로는 ‘공유경제, 동행 평택의 첫걸음 사례’, ‘잠자는 카드 포인트로 지역경제 깨우기’, ‘비대면시대 행정서비스의 변화와 대응전략 마련’이 선정됐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 등 현안으로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자율적 혁신 활동과 분위기 확산에 노력해주신 동호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혁신을 적극 이끌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소소한 행정의 변화가 성공을 이끈다’는 약자로, 올해 4월 10개 팀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변화・혁신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시민 맞춤형 혁신사례 발굴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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