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청소년수련원 전경.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에서 운영하는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0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수련시설로 선정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자연권수련시설 289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형태를 파악해 안전하고 적정한 수련활동을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조직‧인력 등의 운영에 대해 평가하며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3회 연속 최우수 수련시설의 자리를 유지했다.

김포시청소년수련원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발전계획 및 예산계획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시설 및 관리, 인력구성, 프로그램 활성화 정도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해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조직 및 인사 평가영역에서 운영대표자인 청소년수련원장의 청소년지도사 전문자격 관리를 통해 전년도 평가대비 상향된 최우수 등급 평점을 받을 수 있었다.

2021년에는 평화인재 육성을 위한 ‘평화 담은 청소년 수련활동’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으로 김포시의 평화경제특구, 평화 담은 혁신교육 추진과 평화 선진도시 김포시의 우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로 미래 통일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이 평화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평화 담은 청소년 수련활동’은 2021년 운영 목표로 교급(초·중·고)별로 개발 예정이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및 평화문화관 관람과 평화힐링콘서트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포함한 수련활동으로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을 받은 후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소규모 및 단기간 수련 활동을 통해 위험부담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1박 2일 30명에 특화된 소규모 수련활동 및 당일형 수련활동, 현장형 프로그램, 찾아가는 수련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웃도어 활동(집라인, 챌린지, 인공암벽) 및 공동체활동 등 수련원 내에서 운영되는 활동과 찾아가는 수련활동 등 수련원 외에서 운영되는 활동이 있으며, 특히 현장형 프로그램은 수련원 밖의 야외공간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 미션을 수행하는 탐색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참여해 쉽게 즐길 수 있다.

조성훈 김포시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김포의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평화담은 청소년수련활동 등 특색 있는 수련활동으로 전국 최우수 수련시설에 걸맞게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은 물론 청소년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