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광의 새 출발, ‘고양관광정보센터’ 11월 5일 개관정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고양관광정보센터 기점 고양시티투어와 도보관광코스도 마련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1월 5일 고양시 관광의 열린 플랫폼이 될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한다.
10시 30분에 개최될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준비, 고양관광정보센터 실내 행사를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고, SNS 온라인 송출 등을 함께 진행해 실내 참여자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실내는 크게 11개의 주제로 나누어,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관광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건강체크 및 뷰티 상담 등 의료 체험이 이뤄지는 의료관광코너로 구성했다.
또한, 관광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회의실과 SNS 관광마케터 활동을 지원할 미디어 창작실, 여행 전용 서적으로 특화된 여행자 북카페, 가상현실에서 게임으로 행주산성을 만나보는 관광VR존 그리고 버스킹과 각종 이벤트 공간 고양옥탑방이 포함됐다.
또한, 고양관광정보센터를 기점으로 한 고양시티투어와 고양관광서포터즈들이 추천하는 개성 있는 도보관광코스도 마련했다.
고양관광정보센터는 2020년 10월 20일부터 가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휴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고양관광특구인 고양아람누리-일산문화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원마운트-킨텍스 등을 연결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관광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관광과 지역상품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지난 9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 사업에서 문화·예술·관광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고양관광정보센터부터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으로 관광객의 이동을 도울 빛의 거리 조성 ▲한류테마 발굴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 맵 구축 ▲한류관광 선도할 청년인재 발굴‧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면적 1,108.82㎡로 2층 규모로 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