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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할로윈데이 대비 클럽 등 고위험 시설 특별 합동점검 실시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1/03 [10:06]

고양시, 할로윈데이 대비 클럽 등 고위험 시설 특별 합동점검 실시

곽금미 | 입력 : 2020/11/03 [10:06]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젊은 층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 클럽, 번화가 주변 음식점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할로윈데이를 기점으로 젊은 층의 집단감염 확산이 예상돼, 시청, 구청, 경찰 등이 18개반 67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참여했다.

 

이날 시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 182개소뿐만 아니라 화정 로데오거리, 일산 라페스타, 웨스턴돔, 가로수길 등 번화가 주변 음식점 150개소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길거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집단감염 우려가 큰 업소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서 밀접·밀집·밀폐된 공간에서의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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